소설가 윤후명 선생님의 신간 ‘강릉’의 출판기념 및 팬사인 미팅이 많은 독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1일 재미난골에서 열렸습니다. 예고한 대로 이날 독자들은 2시부터 삼삼오오 모여 책을 읽기 시작했고 작가의 테마강연과 제자들의 낭독회, 독자와 대화로 간간히 웃음이 터지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팝페라 가수인 EL이 깜짝 등장하여 ‘10월(5월)의 어느날’을 비롯힌 열창므로 무더운 날 청량제 같은 시원함을 선사했습니다. 재미난골에서는 직접 담근 시원한 감주와 수정과를 제공하고 주최측(문학비단길)에서는 즉석에서 책을 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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