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서울 살면서 서울에서 방을 얻어 자보긴 처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일상에 지쳤을 때, 두고 두고 서촌 한옥이 떠오를 것 같아요.^^ 나중에는 서촌 투어 제대로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멀리서 온 동생과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시고, 따듯한 기억 남겨주신 쥔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또 올께요. (정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짤막하게 도피하듯 떠난 서촌 여행. 번잡하고 화려한 조명이 비추고 인파와 차 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심과는 대비되게 은은 분위기의 한옥에서 하룻밤. 따스한 한지 조명과 적막한 물레방아 소리가 감도는 작은 한옥은 여유와 고요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편의 작은 시집 같았습니다.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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