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우리집 마당에는 작은 화단이 있었어요.
라일락 꽃내음이 집안에 가득 들어올때도 있었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은 또 얼마나 싱그러웠는지요?
마당이 그리울때면, 툇마루에 앉아 가을 햇살이 기와지붕을 따라 그 선을 드리우며 따사로이 간질거리는 그 기억이 그리울때면 마당이 예쁜, 대추나무,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는 서촌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갈꺼예요.
이선생님, 신선생님의 따사로은 보살핌도 얻을수 있고, 인생이야기에, 맛난 아침식사는 그리고 툇마루에 앉아 음미하는 커피ㅡ서촌게스트하우스에서의 경험은 아름다운, 그리워할 추억하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지 하나없이 깨끗하고 잘 정돈된 숙소이기도 하지만 특히 침구가 너무나도 깨끗하고, 편했어요~
친구들과의 수다에 몇시간 못잤지만, 푹~~~잘 잤어요~
신선생님, 이선생님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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