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제 친구네 집이었는데, 지금은 게스트하우스가 되었네요. 집 자체가 여전히 유지되어 있어 놀랍습니다. 유치원 때 친구네 집이었기에 정말 많은 추억이 있는 집입니다. 친구네 집... 초등학교 때는 학교에서 오다가 너무 추우면 안방 아랫목에서 손발을 녹이고 맛있는 간식 먹고 얘기하다가 가곤 했었구요. 일년 내내 맛있는 김밥을 자주 싸주시던 할머님 생각에 눈물이 핑 도네요...친구네 집이 그대로 있어 정말 감사하고, 추억이 그리우면 또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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