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라고 떠들썩하던 지난 1월 26일 밤 20년전 첫직장 동료들과 서촌 게스트하우스에서 보냈습니다. 아무런 후기도 없고 홈페이지와 전화상의 주인장 목소리의 따스함만을 믿고 예약을 했는데.... 너무 훈훈하고 한국인의 정이 듬뿍 흐르는 게하를 만나게 되어 행복했어요.. 너무 정갈하고 깔끔한 내부와 아름다운 한옥의 정취를 느끼고 아침에 보통 게하에서 주는 빵이 아닌 맛난 떡국 한그릇과 드립커피 까지..... 번창하시길 바라며 또 찾아뵙겠습니다^^